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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고 싶지만 우리나라는 단풍이 빨리 떨어져서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요. 그래서 일본으로 단풍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본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자연 관광 명소가 풍부한 나라입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일본의 단풍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보여줍니다. 일본에는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도쿄, 교토,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한 단풍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 釧路(구시로) : 10월 16일
  • 札幌(삿포로) : 10월 28일
  • 秋田(아키타) : 11월 12일
  • 長野(나가노) : 11월 12일
  • 青森(아오모리) : 11월 13일
  • 新潟(니가타) : 11월 15일
  • 金沢(가나자와) : 11월 24일
  • 広島(히로시마) : 11월 22일
  • 東京(도쿄) : 11월 28일
  • 名古屋(나고야) : 11월 28일
  • 大阪(오사카) : 12월 1일
  • 福岡(후쿠오카) : 12월 1일
  • 鹿児島(가고시마) : 12월 15일

 

도쿄에서는

벚꽃으로 유명한 우에노 공원1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나무들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황금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연출합니다. 우에노 공원에서는 백조 보트를 타고 동물원과 시장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비교적 가까운 다카오산에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이곳의 붉은 단풍과 노란 단풍은 장관을 이룹니다.

 

 

 

교토에서는

간사이 지방의 단풍 명소인 아라시야마 공원을 방문하면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푸른색과 황금색 파빌리온과 함께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한 숲 속에 자리한 사찰인 조작코지에서는 17세기에 지어진 탑과 단풍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이 절에서는 단풍과 함께 바다와 도시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단풍

오사카에서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나무들이 은빛으로 반짝이는 세련된 미도스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거닐며 도심 속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오사카성 공원 근처의 성 타워에서는 성 타워를 배경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단풍은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절정에 이릅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반파쿠 기념공원을 추천합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단풍과 함께 다양한 꽃과 식물, 연못, 다리 등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간카케이에서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미노우 공원에서 장대한 규모의 폭포와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에서는 홋카이도 대학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유명합니다.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터널을 만듭니다. 삿포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조잔케이 온천에서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붉은 단풍과 노란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일본 단풍 여행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는데,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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